신흥국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약화에 따른 신흥국 통화가치 상승 기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대체로 하락되는 모습을 보였고 선진국 주가는 큰 폭 하락했다가 1월 들어 낙폭이 축소(MSCI 기준, 12.1~1.9일중 –4.4%)됐다.
미국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급락했다가 1월 들어 파월 의장 발언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며 일본은 선진국 주가 하락 동조화, 엔화 강세에 따른 기업실적 우려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
또한 신흥국은 국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경기둔화 우려 및 무역협상 기대감 등이 엇갈리며 소폭 하락했고 미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등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일부 취약신흥국은 상승기조를 보였다.
미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약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약세 전환(DXY 지수, 12.1~1.9일중 –2.1%)되었고 유로화는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불확실성 해소등으로,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최근 EU 집행위원회는 재정적자 목표를 2.0%로 하향 조정한 이탈리아의 2019년 예산안을 수용하기로 지난달 19일 결정한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흥국 통화는 대체로 소폭 강세(JPM 지수, 12.1~1.9일중 +1.2%)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미 금리인상 기대 및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하였으나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원/엔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엔화 강세로 큰 폭 상승했다.
12월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확대되었고,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연말요인 해소 등에 따른 양호한 외화유동성 사정 및 미 금리인상 기대 약화 등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움직임에 연동되어 하락되었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2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 규모 확대되었다.
주식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이 엇갈리며 소폭 순유입 전환되었으며 채권은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되었다.
12월중 국내은행의 대외 외화차입 가산금리는 전월대비 하락되었고 외평채 CDS 프리미엄(5년)도 하락기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