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6화 방송분.(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SKY 캐슬’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토요일 방영된 SKY 캐슬 16화가 전국 19.2%, 수도권 21%(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16회가 방영됐다.

16화는 김혜나(김보라)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용의자로 체포된 황우주(찬희), 캐슬 내에서 가장 강하게 의심 받는 강예서(김혜윤) 등 극 중 마무리를 향해 긴장감 높은 이야기가 전개됐다.

20부작인 만큼 SKY 캐슬의 이야기가 얼마 남지 않아 시청자들의 입소문은 계속 타고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은 살인범 정체를 두고 온종일 온·오프라인이 시끄러웠다. 심지어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SKY 캐슬 스포(일러)'가 오르기도 했다.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난 SKY 캐슬의 인기 비결은 크게 3가지로 꼽힌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높은 현실감이다.

현재 남은 방송 기간인 4화동안 캐이블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것은 tvN 드라마 ‘도깨비’(20.5%)로 이를 넘어 설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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