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조사료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올해 춘파용 맥류 보급종을 신청을 받는다.

올해 재배할 맥류 정부 보급종 신청은 지난 1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맥류 춘파 재배용 2품종, 60.6톤으로 품종별로는 영양보리 45톤, 조경밀 15.6톤이다.

공급가격은 20kg포대 당 영양보리(미 소독)는 2만4600원이고, 조경밀(소독)은 2만6600원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가을 맥류 파종 시 적기에 종자를 파종하지 못한 농업인의 경우는 춘파용 맥류를 공급받아 파종할 것을 당부하고 이모작 재배를 통한 경지이용률 상승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된 종자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5일 기간 중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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