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5일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자신의 주거공간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플랫폼 ‘나만의 스타일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만의 스타일관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거실 △주방 △서제 △베란다 △욕실 △현관 등을 자신이 직접 꾸민 주거공간 인테리어 이미지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다.

특히 다른 고객들은 이 콘텐츠를 보며 이미지에 담긴 가전과 가구의 전체적인 공간 배치를 살펴본 뒤 과거 비슷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나 유용한 쇼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에 등장한 가전이나 가구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은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연관 상품을 선택해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나만의 스타일관 신설을 맞아 총 5000만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만의 스타일에 업로드된 콘텐츠 중 가장 많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베스트 콘텐츠’를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숙박권,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응모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에 콘텐츠를 올리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또한 좋아요, 댓글, 공유 기능을 활용한 고객 중 매달 2만3000명을 추첨해 최대 5만점의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기획팀장은 “고객들 스스로 주도해 콘텐츠를 올리거나 관련 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고객참여형 커머스앱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들과 협업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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