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2019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중국전에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구호가 결정됐다. 바로 ‘中국을 이길 大한민국’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응원구호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총 3689개의 응모작 중 ‘中국을 이길 大한민국’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응원구호는 한국이 중국을 이긴다는 뜻과 한국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보다 좋은 팀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中국을 이길 大한민국’은 오늘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중국전 온라인 응원에 활용된다. 응원구호 당첨자에게는 국가대표팀 의류를 선물로 지급한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16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나얀경기장에서 개최되며 JTBC와 네이버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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