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코스피가 글로벌 대내외성 불안성을 해소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에 크게 상승마감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100대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66포인트(1.58%) 2097.18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2101.3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장을 유도한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였다. 외국인은 1205억원, 기관은 29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만 4110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코스피 상승 주요 원인으로 코스피는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미·중 무역전쟁 완화로 불안정성 해소와 신흥국 증시가 미리 조정중에 있어 외국인들에게 투자가치가 높아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10위권의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으나 셀트리온만 3500원 내린(-1.66%) 20만7500원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2.62%), SK하이닉스(3.06%), 현대차(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1.57%), POSCO(2.60%), 한국전력(0.29%), NAVER(4.33%)로 전부 상승 마감했다.

10위권 밖으론 현대모비스(3.59%), KB금융(4.94%),LG생활건강(4.36%)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1% 이상 상승하며 6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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