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올해 27회 1350명 농업인 교육 추진 계획 밝혀

▲ 서울시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서울시는 서울농업인 330명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활용해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4개 분야 교육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작물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교육을 중심으로 벼농사, 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영농설계를 위한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27회 1350명의 농업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등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2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조상태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2019년 1월부터 강화되는 PLS제도를 알리고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는 품목별 실용기술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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