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 인스타그램.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보도한 중앙일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앙일보 기자님. 저하고 인터뷰하신거 아니고 퍼나르신거 괜찮은데. 제목이 제 의도하고는 많이 다르네요”라며 중앙일보가 보도한 기사 제목을 함께 첨부했다.

중앙일보 등 다수 언론이 인용 보도한 것은 ‘이데일리’가 홍석천과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홍석천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워지는 골목상권의 현실과 그 해결책 등에 대해 전했다.

홍석천은 “자영업자 살리기와 경리단길을 비롯해 골목상권 살리기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한 인터뷰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욕은 제가 대신 먹겠다. 그래도 전화 한 통이라도 하고 기사 내시면 좋았을 텐데”라며 “전 제 위치에서 자영업자 살리는 방법 열심히 움직여보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19일 오전 해당 기사 제목을 “이태원 가게 2곳 문 닫는 홍석천...그가 말한 해법은”이라고 바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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