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화폐도록을 새롭게 발간했다(사진=한국은행)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21일 '한국의 화폐' 도록을 새롭게 발간했다.

한국은행은 화폐에 대한 국민들의 폭넒은 이해를 돕기위해 그 동안 '화폐금융박물관'(2004), '우리화폐 세계화폐'(2010, 2014)를 발간한 했고 이번에 화폐 도록을 새롭게 발간하게 되었다.

이 도록에는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우리나라 화폐를 시대별로 소개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화폐사의 시대별 개관 뿐 아니라 화폐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양과 도안을 다각적으로 편집하여 시각 효과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박물관 도록으로서의 특성을 강화했다.

한국은행은 이번 도록 발간에 있어 우리나라 화폐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화폐 도록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뮤지엄샵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은행(http://bok.or.kr) 홈페이지(http://museum.bok.or.kr)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김한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장은 이번 화폐 도록 발간을 결정하며 " 2010년 '우리화폐 세계화폐'를 발간한 이후 8년이 지나 박물관의 보유화폐가 늘어나고, 화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에 발간한 도록에는 한국은행이 소장한 우리나라의 화폐를 시대별로 충실히 볼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간한 도록이 우리 국민들에게 화폐에 대한 폭넒은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