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현 산림청장이 임산물을 추천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산림청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산림청은 장터 개최 배경에 대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차례 상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장터개최를 하게 되었다고 23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사단법인 한국밤재배자협회를 비롯한 9개 임산물 단체가 참여해 제수용품인 밤·대추·곶감을 비롯해 표고버섯·산나물·잣 등 산지 임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 참가하는 임산물 단체들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고, 김영란법 취지에 맞춰 가액 10만 원 이하의 상품과 선물세트를 시가 대비 10~40% 낮은 가격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이날 구매자들에게는 추첨권이 주어지며, 구매자들은 추첨을 통해 임산물 선물세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명절마다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우리 청정 임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할인가에 구입하셔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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