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기관의 순매수로 코스피지수가 2170선으로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코스피가 사흘내내 오르고있다. 특히 25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 매수와 반도체주의 강세를 힘입어 21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0포인트(1.52%) 오른 2,117.73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 10일 2,228.61 이후 최고치다.

투자자자별 매매 동향도 외국인의 대량매수가 두드러졌다. 이날 개인은 8828억원을 홀로 매도했고 기관이 945억원, 외국인이 8090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이 도드라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00원(3.95%), SK하이닉스 4100원(5.82%)올라 크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10위 순으로 SK텔레콤(0.74%), 현대차(1.15%)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7%), LG화학(1.63%), 셀트리온(0.24%), POSCO(1.32%)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6.97포인트(0.99%) 오른 711.38로 종료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탔으나 전자제품이 전일대비 +5.75%, 반도체 +4.16%, 전기제품 +3.32%, 화장품 2.94%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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