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 과학관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전국 5개 지역에 설립된 국립 과학관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29일 과기부는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 설 맞이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이들 과학관에서는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과학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3차원(3D) 복주머니 만들기, 세뱃돈 관찰하기(광주), 사이언스쇼(부산), 전시품 연계 미션 프로그램(대구)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설 당일은 휴관) 4개 국립과학관(과천, 대구, 광주, 부산)은 상설전시관 입장료 50%를, 연중 상설전시관 입장이 무료인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차료 50%를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광주과학관은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부산과학관은 다자녀 가정 차량의 주차료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과학놀이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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