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 전 TV 뉴스앵커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확한 회담 개최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는 다낭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은 국정연설에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미정상회담과 미중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개최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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