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왼쪽)와 김영권(오른쪽). <사진=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캡쳐>

[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와 새롭게 팀 동료가 된 김영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감바 오사카는 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두 사람이 올 시즌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한국 콤비의 활약이 이번 시즌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권은 지난달 26일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해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로써 수비수 오재석을 포함해 감바 오사카에는 3명의 한국 선수가 뛴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황의조는 새로운 등번호로 16번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성남FC에서 이적할 당시 부여받았던 등번호는 11번이었다. 김영권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사용했던 19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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