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코스피지수가 2,203.42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내렸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코스피가 장 시작부터 외국인의 강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에 발이 잡혔다.

7일 코스피 지수는 2,203,42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내려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장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2.31포인트나 오른 2215.77로 출발했으나 기관에 매도세에 결국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0억원과 161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25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2포인트(0.08%) 하락한 2만539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 SK하이닉스(1.05%), LG화학(0.41%), POSCO(2.03%)만 올랐고 전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을 필두로 IT관련 전기제품(4.67%), 운송(2.81%), 기계(2.74%), 통신장비(2.57%), 엔터테인먼트(2.21%), 디스플레이(1.96%) 등이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2.33%), 항공화물운송(1.73%), 자동차(1.52%), 화장품(1.25%)는 하락폭이 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728.79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11.87포인트(1.66%) 상승했다.

이날 상승은 외국인 1612억원, 기관 553억원을 매수해 장을 상승장으로 이끌었다. 개인은 2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