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국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합격자 836명을 8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중 최종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이 과반수를 넘은 76.9%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비(77.5%)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합격자 가운데 교과교사는 621명(22개 과목), 보건교사는 78명, 중등특수교사는 54명, 전문상담교사는 45명, 영양교사는 30명, 사서교사는 8명이다.

이중 최종 합격자는 23.1%로 19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남성 합격자 비율은 각각 22.5%(210명)와 24.5%(167명)이다. 이로써 3년째 최종합격자 여성비율이 75%를 넘는 여풍 현상을 유지했다.

전체 임용고시 응시생준 남성은 21.1%로 1913명이다. 합격자들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직무연수를 받은 뒤 내달 1일부터 실제 교사로 임용된다.

최종 합격 여부 응시자 본인은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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