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은행은 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0~11일 양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BIS 특별 총재회의’(Special Governors‘ Meeting) 에 참석하기 위해 9 일 출국하여 11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 Asian Consultative Council)에 참석하여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누게 된다.

BIS 아시아지역협의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중앙은행(12개국)과 BIS 이사회 및 경영층간 공통 관심사항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3월 설치되었으며 여기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아시아 12개국이 참석한다.

또한, 이 총재는 회의 기간 중 열리는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CEO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CEOs)에도 참석하여 금융기관 CEO들과 최근의 글로벌 경제 및 금융환경, 핀테크 등에 대해서도 폭 넒은 논의를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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