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팍스 로고
고팍스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 중이면 남녀 제한없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며 상위 참가자들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이 전달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신디케이터와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특별 채용 면접 기회와 암호화폐 생태계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한 연구 참여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예측챌린지가 열린다"며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고팍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참여는 3주 동안 매일 신디케이터 앱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 및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질문들을 풀면 된다. 고팍스와 신디케이터는 오는 18일 저녁 6시 서울 디캠프에서 밋업을 주최해 챌린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팁을 전수 할 예정이다.고팍스 기획 담당자는 "참가자들은 전세계가 체험하고 있는 암호화폐시장의 불확실성에 맞서는 역사적인 실험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각 참가자의 예측분석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의해 정교하게 다듬어져 높은 정확도의 분석자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몇 달간 면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한 후 국내 상위 예측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그들의 발견과 비전을 널리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이크브루소브(MikeBrusov) 신디케이터의 CEO 는 “한국 암호화폐시장이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중 5분의 1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한국투자자들의 전망은 전반적인 세계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수준높은 교육제도, 최첨단기술 인프라와 선진투자문화를 경험한 한국 국민들이라면 이번 챌린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국 분석가들의 집단지능을 AI와 결합해 암호화폐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는 것이 신디케이터의 설명이다.이승명 GOPAX의 COO는 "고팍스는 그동안 암호화폐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유저들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해 정보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또 "고팍스와 신디케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참여자들이 더욱 성숙해지고 그로 인해 암호화폐산업이 발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행사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손쉽게 다양한 자산에 대해 평가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유효준 기자 roger0607@todaykorea.co.kr]
<저작권자ⓒ:: 투데이코리아 :: & www.todaykore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