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가 운영하고 있는 한촌설렁탕의 1월 매출이 작년 보다 크게 오르며 2019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촌설렁탕은 1월 가맹점 매출 상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약 27%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2월 캐릭터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고객 확보와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메뉴를 다양화 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한촌설렁탕은 지난 해 12월 진행한 캐릭터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전달대비 약 20%가량 올랐으며 이 수준을 1월에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벤트를 통해 한 번 한촌설렁탕을 경험한 고객들의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신메뉴인 수제떡갈비스테이크와 어린이 돈가스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매장의 객단가를 높인 점도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 주목도가 높은 이벤트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번 1월 매출 상승도 이러한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촌설렁탕 가맹점들의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점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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