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현대홈쇼핑이 오는 18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A&D’의 S/S 시즌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9년도 S/S시즌 다양한 신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A&D’는 현대·롯데·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전국 20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유명 패션 브랜드 앤디앤뎁(ANDY & DEBB)을 론칭한 김석원·윤원정 부부 디자이너와 현대홈쇼핑이 함께 만든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200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8일 오전 7시 15분에 ‘A&D’ 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내놓을 첫 상품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니트 후드 코트’다. 이 상품은 ‘베이지·아이보리’, ‘네이비·멜란지 그레이’, ‘바이올렛·라이트블루’ 등 동일한 색상에서 채도의 차이가 있는 색상을 함께 매치하는 ‘톤온톤’ 배색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아이템으로 실용성을 높였고, 간절기 시즌에 여러겹의 의류를 겹쳐 입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여유있는 핏감이 특징이다. 방송 중 구매 고객 60여 명을 추첨해 A&D 캐시미어 100% 머플러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A&D 리버서블 니트 후드 코트를 시작으로 니트, 블라우스, 팬츠 등 4개 아이템을 봄 시즌에 선보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는 와이드 팬츠와 글로시 티 블라우스, 5부 팬츠와 벨트, 카디건 등 5개 아이템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A&D 에브리데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즌별로 다양한 패션 영감을 주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패션PB ‘라씨엔토’,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와 함께 현대홈쇼핑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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