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지난달 수출물가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D램 등의 가격이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고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1%상승해 보합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기 및 전자기기와 제1차금속제품 등의 가격 하락 및 원화의 가치 상승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중국이나 일본 등으로 인기가 좋은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공산품의 경우 전기 및 전자기기, 제1차 금속제품 등이 가격이 내려가 전월대비 1.0%하락했다.

특히 D램의 경우 전월대비 14.9%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달로 비교하면 16.5%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TV용 LCD는 2.6%, 플래시메모리 5.3%, 모니터용LCD는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전기 및 전자기기, 제1차 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5.8% 하락했다.

두바이유가가 소폭 상승한 원인으로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1%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중간재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6%,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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