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비트X블로코어 MOU 체결 베너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가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인 블로코어와 블록체인 관련 상호 협력 및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블로코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또는 거래소의 초기 투자에서부터 자체 조성중인 펀드를 통한 후속 투자 및 투자 이후 토큰 세일, 마케팅, 상장 등 토큰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지원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이다.

한편 프로비트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높은 성능과 안정성,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2017년 7월 개발에 착수, 2018년 12월 10일 글로벌 거래소를 정식으로 오픈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29일에는 원화 결제를 지원하는 ‘프로비트 코리아’도 론칭했다는 것이 프로비트의 설명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앞으로 블로코어와 함께 신규 유망 프로젝트의 IEO, 상장 및 마케팅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블록체인 무대에서 윈윈하는 건강한 모델로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얻어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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