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10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 가격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갤럭시S10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3월 8일이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크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을 공개했다.

갤럭시S10은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텥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 △빅스비 등 혁신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e 등 3개 제품이다.

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 등 총 3가지 생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은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S10+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5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특히 갤럭시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갤럭시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갤럭시S10e 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만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13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개통 이후 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 준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팬 파티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다.

오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3월 2일) △서울(3월 8일) △대전(3월 15일) △대구(3월 16일)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기 아티스트 ‘지코’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한 후 오는 3월 7일까지 사전 개통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갤럭시S10은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최초의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오는 3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초저지연 및 초연결성을 구현한 갤럭시S10 5G는 기존 LTE(4G)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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