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유소에 유가지수가 적혀 있다.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미중 무역협상 순항 속에 국제유가가 연고점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0달러(0.5%) 오른 57.26달러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는 작년 11월 이래 최고치이다.

다만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는 5센트 오른 보합세(67.1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점이 국제유가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며 원유의 투자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지난 21~22일 이틀로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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