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코스피가 2차 북미회담이 계획되로 진행되지 않고 확대회담이 길어지다 오찬을 취소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 인터뷰를 발표하자 코스피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28일 2,195.44로 전 거래일 대비 39.35포인트(-1.76%)가 떨어졌다. 특히 관련 보도가 나온 2시50분께 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66포인트(1.42%) 하락한 2203.1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270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95억원, 외국인은 251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의 북미회담이 실망적인 결과로 도출된 것 아니냔 예측에 코스피는 주저 앉았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종이,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3~4%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중에선 셀트리온(0.99%), 삼성바이오로직스(1.08%), NAVER(2.70%)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내렸다.

삼성전자(3.53%), SK하이닉스(5.02%), LG화학(0.38%), 현대차(1.94%), PSOCO(1.13%), 한국전력(0.29%) 내렸다.

코스닥 역시 관련 보도가 나온 이후 급락세를 보여 전거래일 대비 20.91포인트(2.78%) 내린 731.25로 마감했다.

개인은 88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억원, 677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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