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 대상으로 행사 인사말씀을 하는 aT 수출기업육성부 박일상 부장. (aT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분야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전문위원 71명은 올해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농식품 수출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국내 수출현장에서 기업의 단기 무역애로사항을 해소하고 FTA 체결 확대에 따른 관세혜택 극대화 및 사후관리 지원을 위해 분야별전문가를 구성해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전문위원들의 컨설팅 분야는 해외마케팅, 라벨링‧포장 등 ‘수출실무(45명)’와 원산지 판정‧증명 등 ‘FTA 활용(26명)’이다. 전문위원들은 다년간의 수출 및 농식품분야 경력자, 해외지사 근무 경험자, 관세사 자격보유자 등 수출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컨설팅 참가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분야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aT 홈페이지와 식품기업관리시스템에서연중 언제든지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현곤aT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 수출분야에서 오랜 경력과전문성을 지닌 전문가들을 수출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농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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