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왼쪽)와 한혜진(오른쪽)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앞서 지난 6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2월 깜짝 열애 소식을 밝히며 약 1년 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이날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을 전한 것이다.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커플이었던 만큼 루머도 많았다. 지난해 10월에는 결혼설이 등장했고, 12월에는 결별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 모두 부인했지만 결국 3개월여 만에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연스럽게 ‘나 혼자 산다’를 걱정하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헨리 등과 찰떡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이별이 프로그램에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다.
이에 대해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은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3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며 “두 사람은 각자이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보냈고,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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