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오는 26일부터 화폐박물관에서 '봄의 찬가' 전시회를 연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봄의 찬가展’ 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한국은행 소장미술품 중 봄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변종하 작가의 ‘사슴’(1954년작) 조영대 작가의 ‘봄바람’(1996년작) 장덕 작가의 ‘매화’(1972년작)을 포함하여 봄을 느낄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 총 29점이 전시된다.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수줍은 듯 조심스레 봄꽃 향을 담고 있는 한국화와 알록달록하게 화려한 색으로 표현한 서양화 작품 등 한국은행이 소장한 봄꽃 그림이 소개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은갤러리에서 봄꽃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소장 미술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자 2002년 한은갤러리를 개관한 후 총 35회의 기획전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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