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36%) 오른 2,184.88로 장을 마친 21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코스피가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09%) 오른 2,186.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을 상승으로 이끈것은 외국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8억원, 245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장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305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53%), SK하이닉스(0.26%), POSCO(0.39%), 현대모비스(0.47%) 등이 올랐다.

반면 LG화학(-0.65%), 현대차(0.80%), 셀트리온(-0.50%), 삼성바이오로직스(-2.87%), LG생활건강(-0.07%), NAVER(-0.78%)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0.45포인트(0.06%) 상승한 743.97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4.35포인트(0.59%) 오른 747.87로 개장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 폭은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2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480억원, 기관은 26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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