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알티마, 역동적이고 세련되어진 내외관 디자인으로 매력도 높여

▲ 닛산이 터보엔진 장착으로 새로와진 올뉴 올티마를 공개했다. 사진제공=김충식 기자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일산 킨텍스 ‘2019 서울모터쇼’에서 완전변경 6세대 모델 ‘올-뉴 알티마(All-New Altim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알티마는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을 장착해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동시에 구현해낸다. 뿐만 아니라 기본 2.5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80% 이상을 새롭게 재설계해 소음진동(NVH) 및 연비를 개선시킨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시켰다.


풀체인지 모델답게 신형 알티마의 내외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V-모션 2.0 컨셉에 기반하여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닛산의 디자인 언어를 충실하게 담아낸 것. 이전 세대 모델과 대비하여 더 낮아진 전고, 길어진 전장, 넓어진 전폭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과감해진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인테리어에는 닛산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글라이딩 윙이 적용됐으며, 수평적인 이미지의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보다 개방된 느낌과 모던한 인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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