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 특화 로펌, '법무법인 비트', M&A 자문분야 리그테이블 6위 차지

▲ 최성호 '법무법인 비트' 대표변호사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벤처투자 특화 로펌 ‘법무법인 비트’는 지난 3월 31일 더벨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기업인수∙매각 법률자문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했다.
더 벨이 발표한 2019 1분기 리그테이블은 2019년 1월부터 3월 상반기에 이루어진 50억 이상의 M&A 거래를 집계하여 발표 기준(Announced), 완료 기준(Completed)으로 순위가 발표됐다.

법률자문 리그테이블은 통상 대형 로펌들이 순위권을 차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리그테이블 순위를 보면 설립 3년차인 신생로펌 ‘비트’가 6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보였다.

설립한지 3년차인 비트는 리그테이블에 발표된 로펌 중에는 신생 로펌에 속하지만 이번 리그테이블에서 대형 로펌들과 함께 상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타 로펌에 비하여 젊은 변호사로 구성된 비트는 IT 전문 변호사, 벤처투자 특화 변호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법률 자문 제공 시 정보통신기술(IT)기반의 서비스 및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 능력을 업계에서 인정 받고 있다.

비트 관계자는 “풍부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투자 등 M&A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비트는 이번 리그테이블에 집계된 3건의 거래 역시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의 최성호 변호사는 "지난 2018년 4분기에 M&A 리그테이블 순위권 진입을 시작으로 2019년 1분기 리그테이블부터 상위권을 차지하여 의미 있는 한 해의 시작이다"라며 " 이번 상위권 진입은 대형 로펌 못지않은 비트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계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트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법률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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