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수수료를 상위 트레이더 3명에게 분배

▲ 고팍스 로고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대표 이준행)는 오는 4월 8일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스텔라 루멘(XLM)의 원화마켓에서 발생하는 총 거래수수료의 50%를 유저들이 받을 수 있는 '슈퍼트레이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팍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 진행된다.

고팍스는 이벤트 기간 중 자사의 BTC, ETH, XRP, XLM의 원화마켓 거래에서 발생하는 크립토 수수료(전체 수수료의 50%)를 상위 트레이더 3명에게 분배(1등 50%, 2등 30%, 3등 20%)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팍스 관계자는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6시에 BTC, ETH, XRP, XLM 원화마켓에서 거래한 상위 유저 10명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급되는 금액은 오는 17일 중 해당 회원의 고팍스 개인 지갑으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그간 ISMS와 ISO/IEC 27001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는 등 보안에 대해 선투자를 해왔다.

또 업계는 코인 상장 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초로 5분 동안 매수주문금지 정책과,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오입금 회수 기능 정책 등을 만들어 운영시스템에 반영하는 등 보안과 거래소 운영에 대한 신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팍스 이준행 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아주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고팍스는 이러한 시기를 유저들의 편의성과 보안 등에 더 신경쓰고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시기를 거침으로써 이 산업이 더욱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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