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페이 이벤트 홍보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이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바일 직불결제(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기부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제로페이 쓰고 KCON 보러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제로페이는 전국 가맹점 수가 약 16만개를 넘어섰고 결제실적도 꾸준히 상승하는 등 사용자 반응도 조금씩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 QR결제 방식의 제로페이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들은 막연히 사용이 어렵다는 인식이 많아 소비자들이 직접 결제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중기부는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결제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 자료는 결제내역(금액과 13자리 거래일련번호)이 포함된 사진을 기본으로 하되 사진제출이 불가능할 경우 거래일련번호로 대체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가맹점 등에 배포돈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로 ‘제로페이’를 추가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금번 이벤트 경품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2019 KCON JAPAN(5월17~19일, 일본 자바현)을 관람할 수 있는 1일 입장권과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하며 1인 동반이 가능하다. 또 2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 20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 혹은 네이버 지도에서 ‘제로페이’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조재연 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료로 KCON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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