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연구원·서울시 의회, 15일 정책토론회 개최

▲ 서울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특별시의회는 15일 ‘서울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심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미세먼지, 물순환, 열섬, 안전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이준형 서울시의원(기획경제위원회)이 사회를 맡은 정책토론회에서는 도심부 도로와 관련해 △‘도심부도로 미세먼지 저감방안’ (명지대 김인태 교수), △‘도심부도로 친환경 관리방안’ (LH토지주택연구원 최종수 박사) △‘그린인프라시설의 다환경 성능평가’(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김상래 박사), △‘도심부도로 혁신 방안’(서울기술연구원 박대근 박사)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현재 정부에서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도로기반시설 노후화와 환경문제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위해 ‘서울형 친환경 도로포장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중심의 안전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도로분야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부도로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의 정책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방안과 관련된 제안들은 추후 서울시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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