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자율주행, 스마트헬스케어 등 협력 MOU 10건 체결

▲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국빈으로 방문했다.


산업부는 이번 계기로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양국간 활발한 교류 움직임에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19일 타슈켄트에서 순방에 동행한 경제단체, 기업 등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즈베키스탄 진출전략, 애로사항 청취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같은 날 양국 정부, 기관, 기업은 총 10건의 MOU 체결을 통해 기존의 에너지․자원 협력뿐만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최된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자동차, 플랜트, 금융 등 분야 기업들과 우즈베키스탄 진출 및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들은 우즈베키스탄 진출 현황을 공유하고, 자동차 수출 관련 통관지연, 플랜트 금융지원, 미수금 등의 애로를 언급했다.
이에 산업부는 단기적으로는 매년 개최되는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산업부 장관주재)에 반영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금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간 FTA 공동 연구 후 여러 문제들을 반영해 해결방안을 강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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