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망과 날이 반대방향으로 역회전...완벽방수 자랑


[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전기면도기 생산 64년 역사와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이즈미(IZUMI)가 면도망과 날이 반대방향으로 역회전하는 프리미엄 더블스핀 전기면도기 IKR-7000을 이달 국내 첫 출시했다.

지금까지 전기면도기는 외부의 망은 고정된 상태에서 내부의 면도날이 회전하며 수염이 절삭되는 원리였다. 이번 첫선을 보인 더블스핀 면도기(IKR-7000)는 내부날은 오른쪽으로 회전하고 외부망은 왼쪽으로 역회전하는 원리의 면도기로 누워있거나 눌려있는 수염을 잡아세워 면도망 안으로 수염을 넣어주기 때문에 기존의 면도방식보다 빠르고 절삭력이 뛰어나다. 또한 63개의 듀얼트랙 면도날이 내부에서 동시에 회전하기 때문에 빠르고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며 얼굴의 안면굴곡에 따라 부드럽게 움직이는 4D 하이퍼플렉스 헤드를 장착해 빈틈없는 완벽한 면도환경을 제공한다.


1회 충전 60분 사용, IPX 7 완벽방수, 8단계 LED방식의 배터리 잔량체크, 100-240V 50/60HZ로 해외여행시 사용가능이 특징이다. 이 면도기는 100% 일본 이즈미의 기술력으로 생산되며 이즈미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하이마트 전지점, TV 홈쇼핑에서 판매되며 소비자가 24만원이다.


이즈미면도기의 국내총판법인社 이즈미코리아(주)는 더블스핀 면도기의 판매확대를 위해 디지털마케팅, SNS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한국총판법인 이즈미코리아(주) 이제복 부사장은 “이즈미 상품은 한국판매 10년만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가전 양판점, 온라인은 물론 최근 한국의 데이터 홈쇼핑업체 신세계 TV쇼핑, SK스토아에서 인기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데이터 홈쇼핑 1위업체인 K쇼핑 전기면도기 부문 3년연속 판매 1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e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디자인, 기능에서 트렌디한 상품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이즈미는 전기면도기, 보플제거기의 핵심부품인 날, 망은 100% 일본생산(MADE IN JAPAN)중이며 면도기, 보풀제거기등 생활가전, 이미용 가전제품을 일본 본사와 심천 글로벌 공장에서 전세계 120개국의 수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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