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외식 소비 활성화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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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한 달간 푸드페스타(Food-Festa)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최근 외식 산업이 경기 침체 및 경영환경 변화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소상공인 경제활동이 부정적영향이 우려돼 마련됐다.

스타쉐프 재능기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맛집 홍보 이벤트, 가상광고·홍보방송 제작 등 프로그램들이 이번 푸드페스타 행사에 포함된다.


▲ 푸드페스타2019(농식품부 제공)


농식품부는 “경기 침체 및 경영환경 변화로 인해 개별 외식업소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외식수요 촉진을 통해 외식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서민경제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와 더불어 다음달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식의 달’ 선포식, 외식업·농업·소비자단체 상생협약식 등 행사를 연다.

외식업·농업계의 동반성장과 건전한 외식소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외식업계와 농업계,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온 가족이 손잡고 주변 맛집을 직접 찾아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원한다”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외식업과 자영업의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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