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차관...스마트공장 보급에 최선 다할것

▲ 관람객들이 스마트공장 제조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팀을 설립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올해 2월 현판식을 연 뒤 기업과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센터에서 직접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선정하고, 컨설팅․기술개발․사후관리까지 원스탑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들은 2일 간담회를 통해 그간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면서 겪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남은 사업공고 2개월 만에 전년실적 대비 2배 이상 신청이 증가 할 정도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면 올해 목표인 스마트공장 4,000개(정부 2,800개, 민간 1,200개)보급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 같아 든든하다”며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김 차관은 “경남 134억, 전남 34억 등 14개 광역지자체에서 326억원을 별도로 편성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전진단’,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으로부터의 제조혁신이 시작됐다”며 “지역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성과가 높은 센터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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