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총 22만7773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

▲ 기아자동차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 기아차가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2000대, 해외 18만 577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22만 777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0% 감소,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13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3372대, K3(포르테)가 2만195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4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0% 감소한 4만 200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6110대)로 2018년 4월부터 1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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