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광진교 구간, 뚝섬유원지 등 주목

▲ 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고 투게더' 불꽃축제가 열린다. (사진=롯데물산)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4일 저녁 8시30분부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관람 명당을 알려고 하는 시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4일 오후 8시부터 석촌호수와 월드타워에서 롯데타워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롯데타워 불꽃축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동행의 의미를 담은 축제로, 올해는 기존 흰색과 황금색 중심이던 불꽃 색상에서 빨강, 파랑, 초록, 보라, 주황 5가지를 추가해 한층 화려할 전망이다.

롯데타워 불꽃축제를 즐기기 좋은 장소로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잠실 한강공원에서 광진교 구간,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 등이 꼽히고 있다.


▲ 롯데 타워 인근 불꽃 축제 명당. (롯데물산 제공)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롯데타워 불꽃축제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5GX관을 통해 360도 가상현실(VR)로 생중계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불꽃축제를 기념해 CBS라디오 공개방송이 단지 내 아레나 광장에서 진행된다. 가수 조장혁, 홍경민, 뮤지, 왁스 등이 출연한다.

불꽃쇼가 시작되는 8시30분부터는 CBS라디오방송(93.9㎒)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불꽃축제 배경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SKT의 옥수수(oksusu) 플랫폼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다.

롯데는 구역별 상황실 9개소와 안내소 7개소를 운영한다. 안전을 위해 오후 5시부터는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보행과 차량 통행의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펜스 4300여개를 설치하고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가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된다. 4일 자정부터 5일 새벽까지 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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