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셀프 인테리어 특별전, 원데이 클래스 존’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지난해 3만여 명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부산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의 개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이 대규모로 개최된다.


전시회 전문 기업 ㈜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약 500개사 600여 부스로 진행되며, ▲공예 ▲디자인 및 아트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패션 및 액세서리 ▲재료 및 도구 ▲뷰티 ▲퍼포먼스 ▲수제 먹거리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전시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는 필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네 가지 ‘필’로 참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번째는 ‘Feel(느낌)’ 행사로, 아티스트들의 손에서 탄생한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지친 눈을 힐링할 수 있는 ‘퀼트&소잉 특별 기획전’이 마련되어 있다.


두 번째 행사는 두 손 가득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만들고 채워 갈 수 있는 ‘Fill(채움)’이다. 근로 시간 단축 등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관련 취미 및 창업에 대한 수요 증가 트렌드를 반영하여 ‘원데이 클래스 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데이 클래스 존’에서는 핸드메이드 작품 체험과 전시 및 감상이 모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참가 업체 및 관람객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必(필수)’행사로 ‘셀프 인테리어 특별전’이 기획되었다.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소품과 인테리어 가구 및 재료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내 손으로 직접 집을 꾸미려는 ‘홈퍼니싱족’에게는 인테리어 방향을 제시하고, 소자본으로 공방 또는 스토어를 창업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으로 그려가는 ‘筆(그림)’행사에서는 공동 개최 행사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19’을 즐길 수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들에게는 교류의 장을 선사하여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미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은 5월 10일(금)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를 방문하고자 하는 참관객은 6월 3일(월)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티몬, 위메프, yes24, 하나티켓, 11번가, 옥션티켓)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K-핸드메이드페어 2019’가 개최된다. 7월 19일(금)까지 조기 신청 기간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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