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강원 산불 피해지역 중소기업 돕기’ 나서

▲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강원지역 중소기업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강원 산불 피해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 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기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로 행복한백화점 야외광장에서 ‘강원 산불 피해기업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강원 피해지역 제품을 중심으로 40여개 판매대가 설치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중기부는 이번 판매전에 대해 “피해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방침을 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산하 12개 공공기관장이 판촉 사원으로 발 벗고 직접 참여하여 국민들의 피해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품구매를 호소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날 판매대 판촉 활동에서 집적 판매활동에 나서며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 장관은 이날 '착한 소비’를 강조하며 “중기부는 강원 피해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중소기업 살리기에 국민들이 동참해주길 호소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