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전공 노준호 학생, 김미선 학생이 각각 장려상과 특별상 수상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지난 4일(토), 전주 한국전통 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한지패션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노준호 학생과 김미선 학생이 각각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주패션협회에서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 한지문화 축제조직 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 한지패션 디자인 경진대회’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과 패션의 산업화, 고부가치화, 세계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Play with Hanji 2019 in Jeonju’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디자인 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한지패션디자인에 관심있는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 1차 디자인맵 심사를 거쳐 결정된 총 54작 중 52작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학생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 노준호 (상장 및 상금 60만원) ▲특별상 김미선 (상장 및 상금 30만원) ▲특선 김소연, 추예린, 차혜인, 김성국, 서지혜 (상장) 등 여러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수상의 쾌거를 누렸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공모전 동아리를 운영하고 패션공모전과 대회 등 여러 정보를 나누면서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1938년 설립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故)앙드레김, 이상봉, 이신우, 박윤수, 명유석, 한승수, 박춘무, 루비나 등을 배출한 국내 최초 패션스쿨로 입학 전형 시에는 실기전형 없이 전공적성 면접 100%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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