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권역으로 나뉘어 설명회 개최

▲ 중소벤처기업부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마트 공장 조성 붐을 위해 5월과 6월 전국적으로 스마트 공장 설명회를 비롯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금번 행사에 대해 “전국 각 지역의 중소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맞춤형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며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19개 제조혁신센터등과 함께 총 230여회의 권역별 합동 세미나, 설명회,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등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5대 권역별로 나눠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시 정부지원 내용과 우수사례를 통한 도입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스마트 마이스터 등의 전문가와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금번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있는 4,7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공장 설립에 관한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중기부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 지역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1:1 맞춤형 컨설팅 등의 스마트 공장 홍보에 나선다.

중기부는 그동안, 스마트공장 사업 신청서류를 2017년 8종, 2018년 4종, 2019년에는 3종(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으로까지 줄이고, 선정기간도 5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하여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제공했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은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먼저 다가가기 위해 중기부의 역량을 집중했다“며 ”지역의 제조혁신 분위기가 고조되어 2019년도 보급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금번 행사를 16일 광주 테크노파크(호남권)에서, 22일엔 경기지방 중기청(수도권)과 부산 벡스코(경남권)에서, 23일엔 대구 테크노파크(경북권)에서 행사를 열고, 24일엔 대전 테크노파크(중부권)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끝으로 금번 홍보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테크노파크 내에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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