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 셰티 박사, 비나이 셰티, 프로보스 망가트와 팀. 런던증권거래소

투데이코리아=유효준 기자 |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가 외환거래소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인 피나블러(Finablr PLC)가 런던 시장에 거래를 개방하고 회사 주식을 LSE 메인시장 프리미엄 세그먼트(Premium Segment)에 상장한 것을 환영했다.

피나블러는 현대 독점 기술에 기반한 결제 및 외환거래 솔루션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규제 관련한 심도 있는 노하우,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 업계 파트너십 주도를 통해 피나블러 그룹은 고객 및 기업에 신뢰할 수 는 다양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나블러는 2018년 고객들을 위해 1145억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1억 5000만건 이상의 거래를 관리했다. 170여개국에 걸쳐 광범위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100여개 규제당국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 회사의 진정한 글로벌 입지, 정교한 기술 및 플랫폼의 규모의 경제를 통해 피나블러는 대표적인 글로벌 은행, 금융기관, 리테일러, 모바일지갑 제공업체 및 결제기술 업체들이 신뢰하는 파트너로 성장했다.

피나블러 설립자 겸 회장인 B R 셰티(B R Shetty) 박사는 “오늘은 피나블러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는 날이며 끝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이 기회를 빌려 우리의 노력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글로벌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나블러의 최대주주이며 투자자들에게 수많은 성공적 실적으로 잘 알려진 셰티 박사는 2015년 영국 소재 트래블엑스를 11억달러에 매입했다.

그룹으로서 피나블러는 170여개국에서 영업하며 2018년 연간 1145억달러를 관리했다. 그룹은 IPO 이후 200달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프로모스 망가트(Promoth Manghat) 피나블러 그룹 전무이사는 “피나블러가 런던증권거래소 프리미엄 마켓에 합류해 앞으로 성장하게 될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결제 및 외환거래 솔루션의 장기적인 전망과 이러한 거래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확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위해 최선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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