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한 중인 조지 W. 부지 전 미국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방한 중인 조지 W. 부지 전 미국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4년만이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2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광화문 인근 한 호텔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나 약 30여분간 비공개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 부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최근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을 때 만남을 가진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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