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씨...장 씨 의혹제기에 묵묵부답

▲ 장재인과 남태현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인기 아이돌 ‘위너’출신의 가수 남태현과 공개 연애 중인 가수 장재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폭로해 둘 사이의 결별이 전망되고 있다.

7일 장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 씨가 다른 여성B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고 남 씨에게 정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장 씨는 다른 여성 B씨와 남 씨가 나눈 메시지에서 B씨가 “나와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을 가지고 놀았다”라며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따지는 B씨에게 “그런거 아니다 넘겨짚지 마라. 나와 장 씨는 아직 애매한 사이다”라고 답한 것을 두고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서 나와 회사분들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는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남 씨를 비판했다.

이어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다"라며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댓글 좀 그만 보내라.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간거 같은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며 남 씨의 팬들을 비판함과 동시에 결별을 암시했다.

한편 장재인은 M.net의 인기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로 그간 다양한 자작곡와 독특한 노래로 인기를 끌어왔다.

남태현 역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기 아이돌 ’위너‘소속으로 활동하다 탈퇴한 뒤 2016년 밴드 ’사우스클럽‘의 보컬로 변신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tvN의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열애설이 불거졌고 남 씨는 이를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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