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인치 디스플레이-3.5mm 헤드폰 단자·빅스비 버튼 없어

▲ 갤럭시노트10 프로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8월 갤럭시노트10과 함께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10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폰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에 정통한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갤럭시노트10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프로는 외관상 갤럭시노트10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갤럭시노트10프로는 6.75인치, 갤럭시노트 10은 6.3인치다.

갤럭시노트10프로는 곡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화면을 최소화한 측면 베젤, 화면 내 지문 인식 센서, 전면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이 있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렌더링에는 갤럭시노트의 상징인 S펜을 꽂는 부분과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USB타입C 포트와 IR 블래스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mm 헤드폰 단자는 찾아볼 수 없고 빅스비 버튼도 렌더링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갤럭시노트10은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를 포함한 주력 모델과 마찬가지로 미국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프로는 오는 8월 초중순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8월 말이나 9월 초에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