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기부는 소비자들이 제로페이의 결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 하고자 분기별로 이벤트를 마련했고 금번 이벤트는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벤트다.


제로페이의 첫 이벤트는 지난 4월에 진행되어, 당첨자 총 9명이 KCON 2019 JAPAN 관람을 포함하여 2박 3일간 일본탐방을 다녀왔고 금번 이벤트는 당첨자 총 3명에게 뉴욕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현지 투어와 KCON 2019 NY 1일 입장권(1인 동반)을 제공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금번 이벤트 기간 중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페이지에 결제를 인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응모가 된다고 설명했다.

결제내역(금액과 13자리 거래일련번호)이 포함된 사진을 제출하여 응모가 가능한데, 이중 사진 제출이 불가능할 경우 거래일련번호를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대체가능하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3명에게 수여되는 뉴욕항공권외에도 추가로 당첨된 3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 5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 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제로페이’를 검색하여 찾을 수 있으며 현재 전국 대부분의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조재연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뉴욕에 무료로 갈 수 있는 기회다. 금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소비자들이 제로페이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정책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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