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 갤러리서 만나볼 수 있어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미술계의 신성 김정아의 ‘길.빛.결’ 특별 전시회가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정아 작가는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으로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 박사 준비과정(D.E.A)을 수료하고 꾸준히 자신의 독창적인 작업의 길을 걸어온 화가이다.


이번 김정아작가의 ‘길.빛.결’ 전시회는 기획, 초대전으로 지난 4월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됐던 ‘김정아 개인전’의 작품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미영 관장의 작품 배치도 주목된다. 김미영 관장의 미적 감각이 드러나는 작품 배치로 높이가 낮고 가로가 긴 전시장의 특성을 잘 소화해냈다.


김미영 관장은 “당시 전시회 관람 기회를 놓친 관람객들의 문의가 많았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김정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악인 김영인의 작품이 함께 전시 된다. 국악인으로서의 감성이 깃든 아름다운 꽃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정아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선택한 길에서 꼭 밝고 따뜻한 희망의 빛을 만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 29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김정아 작가는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제8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재원이다. ‘내면의 소리’, ‘시선의 빛’, ‘행복의 향연’ 등 여섯 번의 개인전과 ‘같음과 다름의 공존’, ‘2018 오늘의 여성미술전’, ‘K-Artist 현대미술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기념 ‘아름다운 동행’ 등 67회의 단체전 전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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